세계 최대 보안 소프트웨어 회사 시만텍은 최근 '안드로RAT(AndroRAT)'라는 프로그램을 발견했다. 이 프로그램은 안드로이드폰을 좀비폰〈키워드 참조〉으로 만들고 원격 조종해, 통화기록부터 문자메시지, 사진 등의 정보를 빼낼 수 있다. 안드로RAT는 무료이며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도 쓸 수 있다. 안드로RAT는 '바인더(binder)'라는 37달러(약 4만원)짜리 프로그램을 이용하면, '앵그리버드' 같은 인기 애플리케이션(앱)에 아무도 모르게 감쪽같이 심을 수 있다. 윤광택 시만텍코리아 이사는 "좀비PC(악성코드에 감염된 PC)로 해커가 사이버테러를 일으킬 수 있듯이 좀비폰만 있으면 밍키넷야동 여성흥분제 해커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"고 말했다.
↑ 전 세계적으로 모바일 기기를 겨냥한 해커들의 공격 위험이 커지고 있다. 미국 사우스 캘리포니아주 머틀 비치에 있는 보안 서비스 회사 델 시큐어웍스의 사무실에서 한 직원이 악성 프로그램의 침입을 확인하고 있다. / 블룸버그
↑ 삼성전자의 보안 솔루션 녹스는‘컨테이너’라는 별도 공간에 업무용 데이터를 보관, 외부 공격으로부터 보호한다. / 삼성전자 제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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